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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독서하는조개맨 2025. 8. 16. 23:04

 

 

머리말(4p)

마셜은 그 책의 부제인 “당신이 하는 다음 말이 당신의 세상을 바꾼다.”라는 격언(아니면 경고)을 예민하게 깊이 의식했다. (4p)

세계를 보는 모든 눈은, 어느 것이든 가치관들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일 뿐 아니라, 사람들은 그것을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한다. 세계 여러 곳에 역전의 전사를 높이 평가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하기도 하는 오래된 전통들이 있다. 융 학자들은, 격하고 변덕스러운 전쟁의 신인 화성원형이 모든 사람의 무의식에 새겨져 있기 때문에, 갈등과 침략은 일종의 불가피한 선천적 악이라고 말한다. (5p)

초판 머리말(10p)

로젠버그가 이미 오랫동안 책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서 강조해 왔듯이, 할아버지는 우리가 일상의 대화에서 비폭력적인 말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강조하셨다. 나는 로젠버그의 책 『비폭력대화 – 삶의 언어Nonviolent Communication: A Language of Life』를 읽고, 그 깊이와 간결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12p)

비폭력이란 오늘 쓰고 내일 버리는 수단도 아니고, 사람들은 온순하고 다르기 쉽게 만들기 위한 것도 아니다. 비폭력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기적인 동기 – 나에게 모슨 이익이 있는가 – 가 조건으로 들어 있다. 거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물질 중심적인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12p)

제1장 마음으로 주기 – NVC의 핵심

들어가며(23p)

분명히 그는 지쳐 보였고, 우울하고 허약해 보였다. 그때 나는 그 젊은 장교를 그 자리에서 치유해 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런 가엾은 젊은이들을 인간 사회에 풀어놓았을 때, 그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나는 알기 때문이다. (24p)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25p)

NVC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의 비판이나 평가를 들었을 때 습관적으로 보이는 반응, 곧 변명하며 물러나거나 아니면 반격하는 행동 양식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 안에서 새로운 눈으로 우리 자신이나 상대방 그리고 우리의 의도를 보게 되어, 저항하거나 방어하는 태도와 폭력적으로 반응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 분석이나 비판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관찰하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며 무엇을 원하는가에 초점을 둘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연민의 깊이를 인식하게 된다.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도 귀 기울임으로써 존중과 배려, 그리고 공감하는 마음을 기르게 되어 진심으로 서로 주고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26p)

NVC모델(29p)

서로 마음으로 주고받는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 다음 네 가지에 우리 의식의 초점을 둔다.

첫째로, 어떤 상황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한다. 나한테 유익하든 그렇지 않든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관할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상대방의 행동을 내가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를 떠나, 판단이나 평가를 내리지 않으면서 관찰한 바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둘째로, 그 행동을 보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한다. 가슴이 아프고 두렵다거나 기쁘고 즐겁다거나 짜증이 난다는 등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다.

셋째로, 자신이 알아차린 느낌이 내면의 어떤 욕구(Need)와 연결되는지를 말한다. NVC로 우리의 마음을 정확하고 솔직히 표현할 때에는 이 세 요소가 그 안에 있다(29p).

우리 삶에 NVC 적용하기(32p)

“살인자, 암살자, 아이들을 죽이는 인간들(38p)”

제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도덕주의적 판단(45p)

폭력은 그것이 언어적이든 심리적이든 신체적이든, 그리고 가족 안에서 일어나든 종족이나 나라 사이에서 일어나든, 그 뿌리에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는 생각이 있다. 이것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내면의 진실, 곧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무엇을 느끼고 두려워하고 동경하며 원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고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미국과 구소련이 대립하던 냉전시대 내내 보았다. 당시에 미국의 지도자들은 소련을 미국식 삶을 파괴하려는 ‘악의 제국’으로 보았다. 반대로, 소련의 지도자들은 미국인들을 소련을 정복하려는 ‘제국주의 압제자’라고 했다. 양쪽 어느 누구도 그 같은 말 뒤에 숨어 있는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았다. (49p)

비교하기(49p)

비교는 판단의 한 형태이다.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법』을 쓴 그린버그는 책에서, 비교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지를 재미있게 보여 준다. (49p)

책임 부정하기(51p)

삶을 소외시키는 다른 형태의 대화 방법들(54p)

강요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벌이나 비난이 따르리라는 위협을 암시적으로든 분명하게든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의사 표현 형태인데, 특히 힘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다. (55p)

어떤 행동은 상을 받을 만하고, 또 어떤 행동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관점에서 말하는 것도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의 한 형태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그런 행동을 했으니 처벌받아 마땅하다.”라는 문장에서처럼 ‘마땅하다’라는 말로 표현된다. (55p)

제3장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내가 무엇을 했다’ 혹은 ‘하지 않닸다’라고
말하는 건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내 행동에 대한 당신의 평가도 괜찮아요.
하지만 두 가지를 섞지는 마세요.

그로나 혼동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 줄게요.
내 행동과 그에 대한 당신의 평가를
뒤섞어 보세요.

내가 일을 끝내지 못해서
실망했다고 말해도 좋아요.
하지만 ‘무책임하다’라는 말은
내게 동기를 주는 말이 아닙니다.

당신이 다가올 때 내가 ‘아니오’라고 말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하세요.
그러나 나를 목석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에요.

그래요, ‘내가 무엇을 했다’ 혹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건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내 행동에 대한 당신의 평가도 괜찮아요.
하지만 이 두 가지를 섞지는 마세요.

마셜 B. 로젠버그(60p)

NVC로 자신을 분명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려 할 때 관찰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관찰과 평가를 섞으면 듣는 사람이 내가 뜻한 대로 내 말을 이해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오히려 우리의 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쉬워서 저항감을 품을 수 있다. (61p)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64p)

크리슈나무르티는 “평가가 들어가지 않은 관찰은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라고 말한 적이 있다. (64p)

평가와 관찰 구별하기(67p)

“우리가 본 강사 중에서 가장 오만한 사람(70p)”

관찰인가 평가인가? (72p)

제4장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느낌을 표현하지 않을 때의 무거운 대가(79p)

느낌과 느낌이 아닌 것(85p)

느낌을 표현하는 어휘 늘리기(88p)

느낌 표현하기(92p)

제5장 욕구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지기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네 가지 선택(99p)

만약 부모가 “네 성적이 나쁘면 엄마와 아빠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한다면 부모의 행복이나 불행의 원인이 아이의 행동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다른 사람의 느낌에 책임을 지는 것을 긍정적인 배려라고 착각하기 쉽다. 아이들이 부모를 걱정하고, 부모가 속상해하는 것을 미안해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런 책임감을 느끼면서 부모가 원하는 대로 태도를 바꾼다면, 그것은 가슴에서 나온 즐거운 행동이 아니라 죄책감을 피하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102p)

느낌의 근원은 욕구(103p)

욕구를 표현하는 것의 어려움과 욕구를 표현하지 못했을 때의 고통(107p)

정서적 노예 상태로부터 정서적 해방으로(109p)

“사생아에게 낙인을(116p)”

욕구 인식하기(121p)

제6장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부탁하기

긍정적인 행동언어 사용하기(127p)

의식하면서 부탁하기(135p)

앞의 대화에서 부인은 남편의 불평은 들었지만, 그가 무엇을 부탁하고 있는지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와 반대로 자신의 느낌이나 욕구를 말하지 않고 부탁만 먼저 하는 상황도 똑같이 문제가 된다. 부탁이 의문문 형식을 취할 경우 특히 그렇다. “머리 좀 자르지 그러니?”와 같은 말을 할 때, 부모가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먼저 말하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명령이나 공격적인 말로 들리기 쉽다. (137p)

들은 대로 다시 말해 달라고 부탁하기(138p)

솔직한 반응 부탁하기(140p)

여러 사람에게 부탁하기(142p)

부탁과 강요(145p)

부탁할 때 목적을 분명하기 인식하기(148p)

상대방이 우리의 부탁에 응하지 않을 때 비난이나 처벌을 받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부탁이 강요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상대가 기꺼이 할 수 있을 때에만 우리의 부탁을 들어달라는 뜻을 명백히 함으로써, 그것이 강요가 아니라 부탁임을 상대가 믿도록 도울 수 있다. (154p)

친한 친구의 흡연에 대해 함께 걱정하기(155p)

부탁 표현하기(159p)

제7장 공감으로 듣기

진실은 결코 언어에 다 담을 수 없다.
우리는 모두 그것을 안다.
입이 한 가지를 말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
마음은 다른 것을 말하고 있다.

캐서린 마셜(164p)

현존(현재에 있음):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그곳에 그대로 있어라(165p)

공감이란 다른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것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는 진정한 공감이란 자신의 존재 전체로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듣는 것에는 귀로만 듣는 것이 있고, 마음으로 듣는 것이 있다. 그러나 영혼으로 들을 때에는 몸이나 마음 같은 어느 한 기능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래서 존재로 들을 때에는 이런 모든 기능들이 비워지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런 기능들이 비워졌을 때 존재 전체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바로 앞에 있는 것을 그대로 직접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절대로 귀로 듣거나 마음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이다.” (165p)

인간관계에서 공감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가진 선입견과 판단에서 벗어난 후에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는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이러한 ‘현존’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166p)

“서로 비슷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매 순간은 항상 새로 태어난 아기와 같이 이전에도 없었고, 절대로 다시 올 수도 없는 새로운 얼굴을 가진다. 그래서 삶이 당신에게 요구하는 순간 순간의 반응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삶은 과거의 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 반응할 수 있는 능력, 바로 당신의 존재 그 자체를 요구한다.” (166p)

공감에 필요한 존재의 상태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프랑스 작가 시몬 베유Simone Veil는 이렇게 주장했다. (166p)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드물고 어려운 것이다. 그것은 거의 기적과 같은 일이다. 사실 기적이다. 스스로 그런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166p)

우리는 공감하는 대신 상대방을 안심시키고 조언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거나, 우리의 견해나 느낌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와 달리 공감은 상대방이 하는 말에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이해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다. 불교의 가르침에는 이러한 능력을 적절히 표현하는 말이 있다. (166p)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그곳에 그대로 있어라.” (167p)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말 중에서 다른 사람과 공감으로 연결하는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아래에 몇 가지 적어 보았다. (167p)
  · 조언하기: “내 생각에 너는 ~해야 해.”“왜 ~하지 않았니?”
  · 한술 더 뜨기: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 나한테는 더한 일이 있었는데…….”
  · 가르치려 들기: “이건 네게 정말 좋은 경험이니까 여기서 ~을 배워.”
  · 위로하기: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너는 최선을 다했어.”
  · 다른 이야기 꺼내기: “그 말을 들으니 생각나는데…….”
  · 말을 끊기: “그만하고 기운 내.”
  · 동정하기: “참 안됐다, 어쩌면 좋니.”
  · 심문하기: “언제부터 그랬어? 무슨 일이 있었는데?”
  · 설명하기: “그게 어떻게 된 거냐 하면…….”
  · 바로잡기: “그건 네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야.”

랍비 헤럴드 쿠쉬너Harold Kushner는 그의 책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When Bad Things Happens to Good People』에서, 자신의 아들이 죽어갈 때 사람들이 위로로 해준 말들이 오히려 듣기에 고통스러웠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더욱 가슴 아팠던 것은 지난 20년간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비슷한 상황에서 똑같은 식의 위로의 말을 해 왔다는 깨달음이었다. (168p)

느낌과 욕구에 귀 기울이기(169p)

NVC는 사람들이 어떤 말로 자신을 표현하든 그 사람의 관찰, 느낌, 욕구, 그리고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하는 부탁을 듣는 것이다. (169p)

바꾸어 말하기(172p)

상대방의 말을 우리 자신의 말로 바꾸어 확인할 때에는 억양이 아주 중요하다. 자신이 한 말을 도로 듣게 될 때, 사람들은 아주 작은 비평이나 비꼬는 기미에도 민감하다. 또, 우리가 상대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단언하듯이 말하면 상대는 그것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느낌과 욕구를 주의 깊게 듣고 다시 바꾸어 말해 주는 경우라면, 우리가 상대를 이해했다고 단언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로 이해했는지 물어보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억양을 통해서 상대에게 전해진다. (177p)

앞에서 보았듯이 그 말(“그런 말장난 그만둬!”) 뒤의 느낌과 욕구에 우리 관심의 초점을 두면 모든 비난, 공격, 모욕, 판단은 사라진다. (177p)

우리에게 위협적으로 들렸던 모든 메시지 뒤에는, 자신들의 삶에 기여해 달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의식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았다고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경멸한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보는 생각에 빠졌을 때에만 우리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게 된다. 작가이며 신화학자인 조지프 캠벨Joseph Campbell은 “더없는 행복을 느끼려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에 비판이나 비난으로 들리던 말이 선물로 보일 때, 곧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뭔가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일 때 우리는 더없는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178p)

공감 지속하기(181p)

그러면 우리가 상대방에게 충분히 공감해주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첫째, 상대방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느낌을 충분히 공감으로 이해받았다고 느낄 때 편안한 안도감을 느낀다. 이때 우리도 몸에서 같이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끼면서 그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둘째, 더 확실한 신호는 상대가 말을 멈추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 과정에 충분히 오랫동안 머물렀는지 확실치 않다면,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세요?”라고 상대방에게 물어볼 수 있다. (182p)

자신의 고통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없을 때(183p)

국제연합UN의 전 사무총장인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skjold는 이렇게 말했다. “내면의 소리에 충실하게 귀를 기울일수록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잘 들을 수 있다.” (183p)

부인과 죽어가는 남편 사이의 연결(186p)

공감과 그렇지 않은 것 구별하기(191p)

제8장 공감의 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감(199p)

공감과 자산의 여린 면을 내보일 수 있는 능력(202p)

공감으로 위기를 면하기(205p)

“아니오(No)”라는 말을 들었을 때 공감하기(210p)

대화에 생기를 되살리기 위한 공감(212p)

침묵을 공감으로 듣기(214p)

제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우리가 특별한 존재임을 기억하기(223p)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자신 평가하기(224p)

자책과 내면의 강요를 욕구로 바꾸기(226p)

NVC로 애도하기(227p)

자시 용서(229p)

잉크로 얼룩진 양복의 교훈(230p)

“즐겁지 않은 일은 하지 마라!(232p)”

‘~해야만 한다’를 ‘~을 선택한다’로 바꾸기(233p)

우리의 행동 뒤에 있는 에너지를 인식하는 능력 기르기(235p)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자극과 원인 구별하기(244p)

모든 분노에는 삶에 기여하는 에너지가 있다(247p)

자극과 원인: 적용 사례(249p)

모든 폭력은 자신의 고통이 다른 사람 때문이라고 착각하면서 상대가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믿을 때 오는 결과이다. (252p)

네 단계로 분노 표현하기(254p)

먼저 공감하기(255p)

나는 이 대화의 속도를 늦추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조금이라도 비난으로 들으면 우리의 고통을 들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259p)

나는 그 사람이 내 말을 비난으로 듣지 않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내가 그 사람의 말을 들었을 때 내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주었으면 했기 때문이었다. 비난을 하기는 쉽다. 사람들은 비난을 듣는 데에도 익숙하다. 때로 사람들은 그 비난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또, 때로 사람들은 자기를 인종주의자 등으로 부른다고 우리들을 미워하지만, 이 또한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그 택시 안에서 그랬듯이, 만약 상대가 내 말을 비난으로 받아들인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대화의 속도를 늦추고 상대의 고통을 한동안 더 들어주어야 할 것이다. (259p)

천천히 하기(260p)

부모와 10대 자녀의 대화 –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264p)

제11장 갈등 해결과 중재

인간적인 연결(273p)

NVC 갈등 해결 vs. 전통적인 중재(276p)

NVC 갈등 해결 단계 – 간단히 살펴보기(278p)

욕구, 방법, 그리고 분석에 대하여(280p)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든 그들의 욕구 감지하기(284p)

욕구가 이해되었는가? (287p)

공감으로 듣지 못하게 방해하는 고통 덜어 주기(288p)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형의 그리고 긍정적인 행동언어 사용하기(290p)

행동동사 사용하기(291p)

“아니오” 번역하기(294p)

NVC와 중재자의 역할(294p)

마주 대하기를 거절할 때(302p)

비공식 중재: 남의 일에 참견하기(304p)

이러한 생각이 옳다-그르다라는 생각과 섞이면, 우리 가운데 누구라도 호전적이고 폭력적으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해결 방법조차도 보지 못하고 갈등은 해결될 수 없을 것처럼 보이게 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욕구에 초점을 두는 대신 상대에게 먼저 공감을 할 때에만 해결이 가능해진다. (306p)

제12장 보호를 위한 힘 쓰기

힘을 사용해야 할 때(311p)

힘을 사용할 때, 그 뒤에 있는 의도(311p)

보호를 위해 힘을 쓸 때에는 사람이나 그의 행동에 대해 판단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보호하려는 생명이나 인권에 초점을 둔다. 차도로 뛰어든 아이를 야단치거나 벌하는 대신 아이를 보호하겠다는 의도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다. (사회 · 정치적 갈등에서 이런 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로버트 어윈Robert Irwin의 책 『비폭력적 사회방어Nonviolent Social Defense』참조) 보호를 위해 힘을 사용할 때 그 뒤에 있는 생각은 사람들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일종의 무지 때문이라는 것이다. 무지의 형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 ⑴ 우리 행동의 결과에 대한 인식 부족, ⑵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우리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⑶ 다른 사람들이 벌을 받아야 ‘마땅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들을 처벌하고 고통을 줄 ‘권리’가 있다는 신념, ⑷ 망상적인 생각(예를 들자면 “누군가를 죽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처벌을 위해 사용하는 힘의 유형(313p)

하지만 또 다른 부모들은 아이를 때리는 것이 결코 사랑은 아니며, 효과를 거두기도 어렵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다른 방법을 모를 때에는 폭력을 써도 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313p)

처벌의 대가(315p)

처벌의 한계를 보여 주는 두 가지 질문(317p)

학교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힘 쓰기(318p)

제13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을 돕기

낡은 규범에서 자신을 해방시키기(327p)

내적 갈등 해결하기(328p)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결과로 자주 생기는 우울증을 NVC를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정신의학자 어니스트 베커Ernest Becker는 그의 저서 『정신의학의 혁명Revolution in Psychiatry』에서, 우울증을 ‘자신의 인식 안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없는 상태’로 해석한다. 우리가 내면에서 자기비판에 빠져 있을 때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뭉엇인지 알 수 없어서 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우울증은 우리가 자신의 욕구와 단절된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328p)

우리 내면 돌보기(331p)

NVC를 통해, 우리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잘못보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좀 더 평화로운 마음 상태에 이를 수 있다. (331p)

그리고 자신을 질책하는 대신 그 순간 나를 보살필 수 있는 다른 일들을 했어요. (331p)

분석과 진단을 NVC로 바꾸기(333p)

나는 환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는 대신, NVC로 나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고 정신과 의사들에게 설명했다.
"이 사람은 지금 어떻게 느끼는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가? 그에 대해 나는 어떻게 느끼는가? 그 느낌 뒤에 있는 나의 욕구는 무엇인가? 이 사람이 더 행복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어 제안하고 싶은 행동이나 결정은 무엇인가?" (337p)

자기비판과 분노 다루기(340p)

제14장 NVC로 감사 표현하기

감사하는 발 뒤에 있는 의도(349p)

"보고서를 참 잘 쓰셨습니다."
"정말 세심한 분이시군요."
"어제 저녁에 저를 집까지 태워다 주신 것을 보니 참 친절한 분이세요."
이러한 말은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에서 전형적으로 쓰이는 감사 표현이다. (349p)

감사 표현의 세 가지 요소(350p)

감사하는 말 듣기(353p)

감사를 듣고 싶은 마음(356p)

감사 표현을 주저하는 마음 극복하기(358p)

에필로그(362p)

더 읽으면 좋은 자료(366p)

옮긴이의 말(370p)

느낌말 목록(372p)

보편적인 욕구 목록(372p)

NVC를 적용하는 방법(373p)

CNVC와 한국 NVC센터에 대하여(374p)

찾아보기(377p)